3Q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도착기준은 1.4% 증가

룩스뉴스 승인 2020.10.17 14:00 의견 0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한 12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산자부)

지난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한 12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도착기준은 1.4% 증가한 79억9000만달러다.

산자부는 3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해 누적 신고실적 감소폭이 완화되고 하반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고기준 분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3분기 최대실적인 5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투자 보다 이미 진출한 외투기업의 증액투자가 대폭 확대됐다. 
 
도착기준 3분기 역대 3번째 실적(31억2000만덜러)을 기록하는 등 대폭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누적기준으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투자 의향을 밝힌 바 있는 이미 신고된 프로젝트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지연됐지만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내용별로는 첨단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신고·도착 모두 증가해 회복세를 견인했다.

■ 첨단 소재·부품·장비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신고는 분기기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누적기준으로도 감소율이 크게 개선됐다.
 
도착기준으로는 3분기 및 누적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 
 
■ 신산업 
 
IT·생산기술 혁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신고·도착 모두 증가하며 3분기(누적) 회복세를 주도했다. 
 
제조업은 코로나 진단키트 등 'K-방역'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의약·의료기기 분야와 반도체·이차전지 등 전기·전자 분야 투자가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한 물류센터 등 운수·창고업 바이오·전기전자 등 첨단산업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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