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8일부터 시행..양국 인적교류 재개 물꼬

룩스뉴스 승인 2020.10.06 09:07 의견 0
오는 8일부터 한일 양국은 한일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일 양국이 '한·일 기업인(일본 기업 취업내정자 포함)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해 오는 8일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지난 6일 결정했다.

우리 기업인이 일본 입국시 적용되는 일본측 제도명은 '국제적인 인적 왕래 재개를 위한 단계적 조치'에 따른 '비즈니스 트랙' 및 '레지던스 트랙'이다.

비즈니스 트랙은 주로 단기 출장자에 적용되고 추가적인 방역절차준수시 일본 입국 후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반면 레지던스 트랙은 주로 장기 체류자에 적용되며 일본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요건으로 한다.

양국은 지난달 24일 한·일 정상 통화시 양 정상은 필수인력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합의를 앞두고 있음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양국간 인적교류 재개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트랙 제도를 이용할 경우 일본 내 초청기업이 작성한 서약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주한일본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출해 비자를 발급받은 후 한·일 양국간 합의된 특별 방역절차를 준수하면 일본 입국 후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제3위 교역대상국이자 제2위 인적교류대상국인 일본과 기업인을 시작으로 인적교류가 본격 재개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인들의 한·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기업인의 일본 출국을 위한 문의는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일본 기업 취업내정자의 일본 출국을 위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일본 비자 발급 절차 등 관련 문의는 주한일본대사관 영사부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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