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1년전 대비 19.3% 상승

룩스뉴스 승인 2020.10.03 16:01 의견 0
2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KBS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을 돌파했다.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이 28일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312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051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억6000만원 올랐다. 

상승률로는 1년전 대비 19.3%가 상승했고 2년전과 비교하면 27.7% 올랐다. 

서울 지역 집값 상승세는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6억원을 돌파했고 2년 뒤인 2018년 3월 7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불과 7개월 후인 2018년 10월에 8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9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이번에 10억원선까지 돌파했다.

최근 2년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로 조사됐다. 이 기간 39.8% 상승했다. 노원구(39.3%), 금천구(38.7%), 중랑구(37.1%), 강북구(37.0%)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서울 외곽 지역 상승세가 눈에 띤다.

이에 반해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초구(17.9%), 강남구(18.3%), 용산구(18.0%) 등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달 기준 서울 지역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다. 전용 85㎡ 크기의 아파트는 평균 18억2173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초구가 15억7134만원, 송파구(12억6천819만원), 용산구(12억3천617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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