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행사, 전국에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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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동안 6·10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에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주간을 선포하면서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한 전국 행사를 소개했다.

한편 올해 기념주간의 슬로건 ‘민주주의 바람 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는 바람에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바람이 불 듯 민주주의가 퍼져나간다는 뜻과 동시에 사람들의 소망과 희망을 담는 바람의 뜻도 포함하고 있다.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는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오는 10일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오전 10시 개최한다.

이에 앞서 6월의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제4회 6월민주상 시상식이 열렸고, 같은 날 전국의 기념·계승단체와 함께하는 기념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는 참여단체 공동행사위원회를 출범해 메시지를 발표했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는 8일에는 학술토론회를 통해 앞으로의 민주주의를 논의하는데, ‘뉴노멀 시대, 한국 민주주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국내·외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새로운 기준과 규범을 모색하는 토론장을 마련한다.

한편 국제 민주주의 이슈를 논하는 국제포럼 ‘서울민주주의포럼’도 29일부터 이틀동안 ‘아시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6·10민주항쟁의 뜻을 기리고 공유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데, 경남에서는 19일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유월 청소년 창작가요제를 개최한다.

또한 광주에서는 12일에 금남로 근린공원에서 6·10민주항쟁 기념 거리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마다 6·10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과 기념식 등도 준비한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6·10민주항쟁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민주화운동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취이자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념행사들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가치가 역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일상의 민주주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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